데이터 분석 공부를 하면서 Seth Stephens-Davidowitz에 대해서 알게되었고 그때 처음 이 책을 접하였다.

     저자는 사람의 생각을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여 연구하였고 또한 자신이 궁금했던 것들을 어떻게 접근하여,

     어떤 방식으로 분석하였는지를 보여주었는데 

     너무 흥미롭게 읽어서 결국 책을 사두고 다시 읽어보고 다시 읽어보곤 했던 책이다.

 

     우리는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대선에서 누굴 뽑을지 등 사람들로부터 많은것을 얻기위해

     설문조사를 한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설문조사에서 솔직하게 대답하는가?

     사회적 바람직성 편향 (socia desirability bias) 이라는 것이 있다.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대답하는 경향을 말한다.

     예들들어 '지난 대통령 선거에 투표를 했나요?', '최근에 기부를 한 적이 있나요?' 라는 질문에

     설문조사에서는 '네' 라는 답변이 두 질문 모두 80%가 넘었지만 공식수치는 두 질문 다 60% 내외였다.

     즉, 설문조사에서 답하며 사람들은 당혹스러운 행동이나 생각을 축소해서 이야기 한다. 

 

     그럼 사람들은 언제 제일 솔직할까?

     사람들은 인터넷 검색창 앞에서 제일 솔직하다.

     저자는 구글에서 일하면서 검색어에 대해서 분석해왔고 그 결과를 책으로 보여주었다.

     많은 기업들이 마케팅 전략으로 A/B 테스트를 사용하고 있는데 A/B 테스트에 관한 다양한 예들과

     '실업률과 가장 긴밀한 연관어는 무엇일까?'

     '남성과 여성은 관심의 신호를 어떻게 보내고 파트너들은 그런 관심을 어떻게 얻어낼까?' 

     '폭력적인 영화가 개봉한 때에 범죄가 늘어났을까?' 등

      결과가 궁금하다면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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